
18일 10시30분 현재 조선닷컴 헤드라인이다. "포털 '다음'의 이상한 기준' 기사가 톱이다. 현재 이 기사는 사회기사 1위이고 전체기사 중에서는 3위이다. 기사는 다음의 편집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조선일보가 단독보도한 기사가 아닌 늦게 보도한 다른 매체의 기사를 메인에 배치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후 다음은 조선일보의 항의를 받아들여 해당 기사를 조선일보 기사로 교체했다. 조선일보의 항의는 일리있는 점이 분명 있다. 힘들게 단독보도했는데 다른 매체의 기사를 올려주면 기분 나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걸 메인 톱에까지 실어 기사화 한 조선일보에 대해선 고개가 갸우뚱 거려진다. 포털편집자에게 항의할 컴플레인 사항을 지면으로 호소하니 기사를 보는 국민들도 대략난감이다. 한편으로..
네티즌의 희망 '다음'
네이버가 주춤거린다. 코리안클릭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네이버뉴스 페이지뷰가 다음에 뒤지기 시작했고 그 차이는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다. 블로그도 지난 1년간 네이버는 15% 정도 성장했고 다음은 42% 성장했다. 다음이 올해 인수한 티스토리와 합산하면 이미 네이버가 다음에 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네이버의 위기에 대해 고소하다는 반응이다. 뉴스편집을 특정정당에 유리하게 편집하고 정치기사 댓글막기로 인터넷 여론을 차단한 네이버의 자업자득이라는 얘기가 많다. 네이버의 정치적 편향성은 지난 몇년간 네티즌들 사이에서 줄기차게 지적되었다. 블로거들, 저널리즘이 부족합니다. 블로거저널리즘은 끝장 저널리즘 기자, 운전만큼만 하면 된다. 이런 비판들에 대해 네이버는 뉴스편집에 어떤 정치적 편향성도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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