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리스트를 열심히 수사하는 검찰. 그러나 그 수고를 네티즌들은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 검찰의 수사 내용이 흘러나올 때마다 기사 댓글엔 네티즌들의 비아냥이 쏟아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반응은 웃긴다는 거다. 네티즌들은 검찰사의 편파수사가 너무 티나서 웃지 않을 수 없다는 식이다. 그래서 검찰수사를 개콘에 비유하는 댓글들이 많다. 급기야 개콘의 한 프로가 주 비유대상으로 떠올랐다. 요즘 한창 히트치고 있는 분장실의 강선생이다. 그러면서 줄줄이 이어진다. 이 유행어는 최근 검찰수사 기사가 나올 때마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니들이 고생이 많다가 검찰전담 유행어가 된 것 같다. 노무현정권 때는 '노무현때문이다.'가 유행되었다. 그건 역설적 의미가 있었다. 모두 노무현을 탓하는 현실에 비판적 의미가 ..
정치/정책·법안
2009. 4.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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