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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리스트를 열심히 수사하는 검찰. 그러나 그 수고를 네티즌들은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 검찰의 수사 내용이 흘러나올 때마다 기사 댓글엔 네티즌들의 비아냥이 쏟아진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반응은 웃긴다는 거다. 네티즌들은 검찰사의 편파수사가 너무 티나서 웃지 않을 수 없다는 식이다.




그래서 검찰수사를 개콘에 비유하는 댓글들이 많다.




급기야 개콘의 한 프로가 주 비유대상으로 떠올랐다. 요즘 한창 히트치고 있는 분장실의 강선생이다.



그러면서 줄줄이 이어진다. 이 유행어는 최근 검찰수사 기사가 나올 때마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니들이 고생이 많다가 검찰전담 유행어가 된 것 같다.

노무현정권 때는 '노무현때문이다.'가 유행되었다. 그건 역설적 의미가 있었다. 모두 노무현을 탓하는 현실에 비판적 의미가 담겨있었다.

이명박정권 들어서 유행어는 명사가 되었다. 대통령을 설치류 동물에 비유한 단어가 히트친 것이다. 

보통 유행어는 정권의 최고책임자를 향한다. 그런데 이명박정권에선 최고책임자가 아닌 검찰에게도 유행어가 심심찮게 붙고 있다. 

아무래도 네티즌들은 이 정권과 검찰이 깊은 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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