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촛불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이 그동안 잊고 있었던 촛불을 기억나게 하였습니다. 2년 전 취재했던 촛불시민들을 뒤져보았습니다. 발랄하고 자신감에 찬 시민들이 사진 속에 있었습니다. 정말 이게 우리의 모습일까? 사진 속 우리의 모습을 보자 2년만에 촛불만 들었다하면 뺐기는 세상이 되었다는 자책감에 반성의 쓰나미가 몰려왔습니다. 2008년 6월28일 올렸던 기사입니다. 여기에 오늘의 반성을 덧붙여 재발행합니다. ------------------------------------------------------- "지금 시청 앞은 신나는 놀이광장" 지금 시청 앞은 놀이광장이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온 시민들이 이 놀이터를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저항을 즐기는 국민이 세계 또 어디있..
이슈/2008촛불
2010. 5. 1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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