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놀란 건 찐한 태국 커피. 타이항공 비행기 안에서 마셨는데 얼마나 진하냐면 먹고나서 혀가 얼얼함이 느껴질 정도. 너무 찐해서 남기니까 옆자리 타이항공 관계자 말씀이 처음엔 진한데 나중에 집에 가면 가끔 생각이 난다고... 이건 개인적인 놀라움인데 호텔 문을 여니 수영장이. 촌놈 이런 데서 처음 자봐서리... 호텔 욕조의 수도꼭지를 틀었는데 대나무에서 물이 나온다. 위에 대나무가 옷 걸어두라고 만든 건줄만 알았는데... 그 옆을 보니 도마뱀이 기어 다닌다. 역시 더운 나라. 저녁에 깐똑이란 델 갔다. 전통무용공연을 보면서 식사를 하는 곳인데 무용수들의 긴 손톱에 깜짝. 식사 후 맥주를 한잔 하러 술집에 갔는데 이런 얼음을 준다. 사각이 아니라 원통형 얼음. 태국에서 한류가 대세다. 한국 남자가 인기 ..
여행/태국
2010. 11. 1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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