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전철이 개통했습니다. 부산시와 김해시는 경전철 개통으로 시민의 편익이 증대될 것라고 선전합니다. 그런데 타보니 김해경전철은 시민의 편익을 외면하고 있었습니다. 자본의 논리를 우선하며 시민을 소외시키고 있었습니다. 김해경전철이 시민을 소외시키는 세가지만 들어보겠습니다. 첫째, 김해경전철은 무인경전철입니다. 승무원이 없는 경전철 자체가 시민들을 소외시키고 있었습니다. 차가 경사나 커브를 돌 땐 덜컹거리는 흔들림이 크게 느껴졌는데 승무원이 없다는 사실은 그 느낌에 불안을 더 가중시켰습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돌발상황에서 사람이 없는 경전철이 어떻게 대처할지 의문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둘째, 김해경전철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운임을 부과합니다. 이 표지판을 본 노인들은 소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
시사/자본
2011. 9. 2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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