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창근 후보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하자 형수께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국회 나갈려고 했으면 야간고라도 (미리) 다니시지..." 김창근 후보는 중학교 1학년 때 빈곤한 가정 사정으로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이후 건설노동자로 사회생활을 하다 한국중공업에 입사했고 노조위원장도 하게 되었습니다. 학력은 중1 중퇴가 전부이지만 김창근 후보의 노동운동 경력은 학력과 달리 화려합니다. 한국중공업 노조위원장을 5번 역임했고 초대 민주노총 금속노조위원장도 했습니다. 김창근 후보의 학력과 대조되는 노동운동 경력은 김진숙 지도위원을 생각나게 합니다. 김진숙 지도위원도 중졸의 학력으로 이 땅의 많은 노동운동을 지도해왔고 2011년엔 우리 사회 최대의 이슈였던 희망버스까지 이끌어냈습니다. 김창근 후보가 김진숙 ..
선거/4.11 총선
2012. 1. 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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