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이 위험합니다. 유시민이 눈물을 삼킵니다. 6월 2일 투표하지 않으면 그러면 노무현이 웁니다. 잊었습니까 그 만행을 그때의 핏발선 다짐들이 기억나지 않습니까 약속하셨잖습니까. 또 다른 바보가 되겠다고. 기다리던 그날이 왔습니다. 8년 전 그때처럼 뛰어야 합니다. 일어나세요. 가세요. 뛰세요. 그날이 어떻게 왔는지 기억하세요. 6월 2일 노무현이 웃어야 합니다. 웃고있는 노무현 앞에 우리가 서야 합니다. 언제오나 기다리다 지쳐 쓰러질 때 쯤 풀잎을 누이는 바람이 불어 소리없이 다가온 노무현이 온 공간을 덮을 겁니다. 마치 기다리던 구원군이 온 사방을 덮는 영화 속의 감동적 장면처럼 어서오세요 노무현 다시 올 때는 40대로 오세요. 6월 2일 나와 같은 나이로 찾아온 당신과 신나게 술한잔 하고 싶습니다..
선거/6.10지방선거
2010. 5. 2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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