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이 벌어지는 유세현장을 가면 후보들만큼 간절한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선거전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자신들의 절박한 사정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김해 장유의 이봉수 후보와 김태호 후보의 사무실이 있는 롯데마트 앞에서 시위하는 이분들은 부산저축은행사태 피해자들입니다. 대부분 노인들로 평생 모은 재산을 저축은행 직원의 말만 믿고 맡겼다 몽땅 거덜날 형편에 처해있는 분들입니다. 지난 4워 9일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와 민주당 곽진업 후보의 단일화 대결이 한창이던 때 이곳을 방문한 민주당 지도부가 이분들 앞에 서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먼저 확신을 드릴만한 말을 해줄 수 없음을 양해를 구하고 그러나 국회에서 이 문제를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노인들은 약속이 아닌 노력하..
선거/김해재선거
2011. 4. 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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