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봉하마을을 취재하러 가느라 옷을 챙겨입지 못해 조문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양복을 입고 어제 저녁 갑자기 전화 온 동생과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봉하로 향했습니다. 어제부터 봉하마을 3km 지점부터 차량의 출입이 통제됩니다. 추모객은 봉하마을에서 5km 정도 떨어진 진영공설운동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거기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 합니다. 부산에서 1시에 출발한 차가 진영공설운동장에 도착하니 오후 1시40분입니다. 차에서 내리니 한여름 못지않은 따가운 햇살이 이마에 내리 쬡니다. 셔틀버스는 찾았는데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줄의 끝이 보이지않습니다. 차를 타고 오면서 운전하는 동생에게 월요일이라 오늘은 어제처럼 붐비진 않을 거라 얘기했습니..
이슈/노무현서거
2009. 5. 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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