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서구를 따라잡기 힘든 이유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과정 중에 공정관리실무 수업이 있었습니다. 공정관리는 정해진 금액과 기간 내에 목적한 공사나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기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미국엔 공정관리에 종사하는 스케쥴러가 5만 명 있다고 합니다. 이들이 업무를 표준화해주면 개인은 이에 따라서 일을 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은 조직이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국에선 이러한 공정관리자가 없습니다. 그래서 한국은 조직이 아닌 개인이 일을 하게 됩니다. 개인주의적인 미국이 조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집단적인 한국이 개인적으로 일을 한다는 게 선뜻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잠시 머리를 굴려보니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미국에선 조직은 실제 업무를 위한 조직이지만 한국에서 조직은 집단을 위한..
시사/노동
2009. 5. 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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