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선덕여왕 때문이죠. 드라마에 나온 인물들의 왕릉과 유적들을 실제로 보고 싶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역사적 인물들의 이름이 입력시켜놓고 자동차로 일박이일을 돌았습니다. 그런데 이동하면서 보니 자전거로 관광지를 돌아디는 사람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유적지 간의 거리가 멀지 않았고 무엇보다 경주가 평지인 분지지형이라 자전거를 타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몇 시간 돌아다니다 보니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덮어쓰고 시원하게 질주하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만약 차를 안가지고 기차나 버스를 타고 경주에 간다면 어땠을까? 집으로 돌아와 관광했던 유적지를 지도상에서 찾아봤습니다. 유적들은 모두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이나 기차..
여행/국내
2009. 10. 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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