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경남도민일보와 람사르재단이 주최하는 갱상도 문화학교의 생태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날이 두번째로 이번엔 습지기행이었습니다. 오전에 우포늪(소벌)를 보고 점심 때 쯤 동판저수지를 들려 화포천으로 가는 코스였습니다. 김인성 원장의 재미난 해설이 기행객들을 많이 웃게 만들었습니다. 오전에 우포 기행을 마치고 동판저수지로 이동하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탐방객들이 대통령의 길인 화포천을 더 많이 보고싶어해 탐방객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중간 코스인 동판저수지는 생략하고 점심을 먹은 후 화포천으로 가는 걸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화포천은 노무현 대통령이 영부인 권양숙 여사와 걷던 데이트길입니다. 봉하마을에 내려온 후에 대통령은 이 길을 자전거를 타고 많이 다녔다고 합니다. 화포천은 탐방객이 기대했던만큼 아름다웠..
이슈/봉하마을
2011. 10.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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