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고백' 알리, "극단적 생각...음악으로 견뎠다" "어린 여자아이의 젖은 눈 사이로 흘러나오는 회색빛깔 청춘을 버린 채 몸 팔아 영 팔아 빼앗겨버린 불쌍한 너의 인생아" 논란이 된 알리의 나영이 노래 가사이다. 일부 네티즌의 분노의 근거는 '몸 팔아 영 팔아'가 나영이를 지칭했기 때문이라는 건데 이 가사가 나영이를 두고 한 말이라고 읽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내가 보기에 이건 의미전달 실패라기보다는 의외의 표현이었을뿐이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지만 오해할만한 가사는 아니었다. 문제가 된 그 부분이 나영이가 아니라 성폭행범을 지칭한 거라는 건 기본적인 독해력을 가진 사람이면 알 수 있는 것으로 알리가 이 정도로 비난받을 잘못은 아니다. 알리에 대한 또 다른 비판의 근거는 왜 나영이 이..
시사/미디어
2011. 12.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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