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4/13님께서 소개하신 전설의 섬 명박도에 관한 글을 읽고 명박도에 대한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당장 '명박도'를 수소문해보았습니다. 명박도에 대한 실마리는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명박도는 어디에 있습니까?'로 검색하자 '독재' 고개의 한 노인이 알고 있다는 글이 나왔습니다. 지도로 검색해보니 전라도 쪽에 정말 '독재'고개가 있었습니다. 이럴수가 정말로 명박도가 존재하다니? 다음날 망설이지 않고 독재고개로 떠났습니다. 고개 아래를 지나는 터널 밑에 차를 두고 거기서부터 고개를 올라갔습니다. 1시간 쯤 올라가니 숲 속에 집이 하나 보였고 그 집 앞에 머리가 시원한 노인이 한명 보였습니다. 혹시 명박도를 알고 있다는 '독재'고개의 그 노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물었습..

예전에 아주 가난한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의 집 '집사'는 돈이 없어 자식을 학교에 보내지 못했고, '가정부'는 옷살 돈이 없어 일년 내내 똑같은 옷만 입었고, '운전수'는 차비가 없어 그의 집까지 걸어서 다녔고, '조경사'는 신발이 다 닳아도 그대로 신고 다녔습니다. 정말 찢어질 정도로 못사는 집사와 가정부와 운전수와 조경사가 있는 그의 집은 너무나 가난한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 나는 국민입니다. 그런데 나의 머슴을 자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350억이나 되는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만 아닙니다. 그 머슴이 데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머슴의 비서라는 사람들은 모두 일명 예외 없이 부자들만 낸다는 종부세라는 세금을 낸다고 합니다. 어떤 비서는 수천만원짜리 그림에 그 부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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