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 선거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진영장에 갔는데 한나라당 김태호 후보와 첫번째로 마주쳤습니다. 김태호 후보는 수행원 한 명과 함께 조용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재오 후보의 당선 이후 한나라당 선거전략은 '읍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세를 과시하는 식이 아닌 나홀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동정표와 지지세력에 위기의식을 자극해 표의 결집을 노리는 전략입니다. 민주노동당도 진영장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가발을 쓰고 고양이 마스코트와 함께 재미난 '이벤트'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지지기반이 아직은 약한 민주노동당은 선거운동과 함께 인지도를 높여 지지기반을 확대하는 의도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한마디로 '물량공세'였습니다. 김해에 민주당의 주요 정치인이 총출동했습니다. 전병헌 홍영표 이미경 정세..
선거/김해재선거
2011. 4.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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