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분토론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엔 경남 진해에 거주하는 백분토론니 주변 얘기입니다. 한나라당의 텃밭이라는 백분토론님의 친구와 친척 직장 동료들은 최근의 서거정국 등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보수정권이 들어선 뒤 어떻게 생각이 바뀌었을까요? 이야기를 마무리하면서 백분토론님은 유시민의 후불제 민주주의가 참 공감이 간다고 하셨습니다. 이전 기사들 1. 변심한 부산사람을 찾습니다 2. '보수⇒진보'로 변한 후배, 백명은 전도(?)하겠다 3. '보수⇒진보'로 변한 대학생, 태백산맥이 그를 바꿨다 4. 정치무관심⇒맹렬참여, 시작은 촛불집회 5. 촛불대학생의 민주엥겔지수는 월 3만8천원 6. 졸업앨범 때문에 제자들에게 고개숙인 전교조선생님 7. "백분토론이 나를 보수에서 진보로 변화시켰다" 커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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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대학생님의 인터뷰 3번째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촛불대학생님은 질문 하나하나에 너무나 정성들인 답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전의 인터뷰와 다르게 2편으로 기사로 내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또 한 편이 더 늘어나게 된 것은 인터뷰 마지막에 덧붙여준 고등학교 3학년 때 졸업앨범에 얽힌 사연 때문입니다. 촛불대학생님은 당시 별 생각없이 넘어간 이 사건이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 그 울림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왜 그럴까요? 2년 전 겪었던 졸업앨범과 이명박 정부와는 무슨 상관이 있길래. 군사부일체라는 선생님은 또 왜 제자들에게 고개를 숙여야 했을까요? 사연을 다 읽어본 제 감상을 미리 남겨봅니다. 촛불대학생님 같은 경험 저도 살아오면서 몇번을 겪엇습니다. 그래서 촛불대학생님의 이야기에 저..
앵겔지수는 총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그럼 민주앵겔지수는 뭘까요? 감이 좀 오죠. 총소비지출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개인이 지출하는 비용이 차지하는 지수를 말합니다. 이런 말이 어디있냐고요? 제가 만들어 본 말입니다. 그냥 민주지수라고 하면 민주화지수와 혼동되고 경제적 의미가 잘 드러나지 않을 것 같아 '엥겔지수'란 말에서 '기본적 비용'의 의미를 차용했습니다. 민주엥겔지수란 말을 만든 건 촛불대학생님 인터뷰 후편 때문입니다. 촛불대학생님은 진보언론 구독과 후원 등을 위해 월 3만8천원을 쓴다고 합니다. 대학생에겐 적지않은 부담입니다. 이 비용은 아르바이트를 해서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곧 군대에 가는데 군대월급으로 그 비용을 부담해보겠다고도 합니다. 촛불대학생님의 얘기 들어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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