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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tv와 아고라에서 전하는 소식들로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밤 11시경 한 시민이 자유발언 하는 도중 경찰이 집회장에 난입했습니다. 들어오는 경찰을 규탄하는 시민의 목소리가 몇번 들리더니 곧 마이크가 꺼지고 그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던 시민들은 경찰에 완전히 포위되었습니다.




그러나 포위된 시민들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계속 노래를 부르면서 집회 대오를 지켰습니다. 다행히 7시의 시국기도회를 주도했던 목회자들과 민주당 관계자들이 경찰을 만나 집회는 보장하는 쪽으로 조율을 했고 경찰을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정범구 전의원이 나와서 현재 상황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시민들에게 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은 오후 10시에 결렬되었다고 합니다. 내일 오전 10시에 다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오늘 새벽시간 민주당에서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해달라는 얘기도 전했습니다. 




정범구 전의원 다음에 이날 시국기도회를 이끌었던 목사님 한분이 나와서 한마디 하셨습니다. 시국기도회도 하지 못하게 하는 이 상황에 너무나 분노하신다면서 당장 사회운동에 뛰어들고 싶은 심정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집회 참석자는 현재 국민은행 앞과 민주당사 두군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약 100 여 명은 민주당사를 현재 점거 중입니다.




그곳에서 점거를 하고 있는 한 네티즌이 아고라에 소식을 알렸습니다.




12월30일 0시17분 경에 제 2보도 알려왔습니다. 안희정 최고위원과 함께 있다고 합니다. 국민은행 앞에서 밤을 새다 힘들면 민주당사에서 쉬게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집회는 밤샘집회로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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