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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기자회견장 모습입니다.




행사판을 보니 오늘 최민식씨가 온답니다. 함 봐야지요.




조금 늦었습니다. 그런데 기다린 시간이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카메라기자들 사이에 실랑이가 좀 있었습니다. 자신의 명함을 붙여두신 분이 그 자릴 차지한 분에게 비켜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이 더 큰 소리로 따졌습니다. 자신은 2시에 와서 4시까지 계속 기다렸다는 겁니다. 명함 붙여둔 분과 자리를 차지한 분 간에 결판이 나지 않아 긴장이 흐르는데 바로 앞에서 여기자 한분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요기 자리있네요. 괜히들 자리 땜에 그러세요."

그러니까 비켜달란 기자는 그 전에 명함만 붙여놓고 딴델 갔다왔는데 그 자리를 차지하신 분은 그 후에 왔지만 2시간을 꼬박 기다렸다는 거지요. 2시에 오신 분이 자리를 차지하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2시부터 온 거 다 안다고 물어보라니 2시부터 오신 거 같습니다.




여자 카메라기자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바로 제 앞에 생머리와 패셔너블함을 자랑하는 한 여기자가 카메라를 이리저리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카메라와 사다리에 씨네21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앞쪽엔 MBC기자였습니다.




이분은 잘 안보여서 소속이 어딘지.




살다 이런 카메라는 처음 봅니다. 완전 대폽니다.




최민식씨가 아주 꾸부정하게 들어옵니다.  아무래도 연예인으로 주목받는 게 스스로 어색해하는 분이신 거 같습니다.




대화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회자가 최민식씨 눈이 깊다고 합니다.




예 깊군요.





딱 우리의 형님이십니다. ㅋㅋ  




뒤쪽엔 기사를 쓰는 기자들이 모여있습니다.




좀 더 떨어진 뒤쪽에 아저씨 아줌마들이 한자리를 잡고 보고계십니다.




최민식씨를 보기 위해 팬들이 피프빌리지 앞을 꽉 채웠습니다.




말을 참 잘하시던데요. 인상적인 얘기들이 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그게 기억이 잘 안나네요.

형님 잘 올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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