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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유적지나 관광지도 재밌지만 역시 사람보는 재미다. '다른 나라 사람은 어떻게 생겼고 뭘 먹고 무슨 생각들 하고 살까?' 하는 관심이 여행 내내 솟는다. 그래서 그곳의 사람들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보기도 한다.
올림픽 기간 베이징에 있으면서 찍은 중국 사람이다. 대놓고 찍기도 하고 찍었는데 걸리기도 했다.
제복입은 사람들
앉아있는 폼이나 발맞춰 걷는 걸로 보아 군인들 같다. 군복의 위협감을 완화시키기 위해 올림픽 유니폼을 입혀논 듯 하다.
어른들
후퉁거리에서 본 모습입니다.
가게 앞에 앉아있는 중국 노인의 모습이 여유롭다.
여자들
젊은 여성의 가슴에 하트마크의 중국 국기가 붙어있다.
한글디자인의 티를 입은 여성
한국응원단의 통역을 도와준 여성. 한국어학과 2년이라는데 한국말을 상당히 잘했다. 가을에 한국에 유학 온다고 한다.
버스를 운전하는 여성.
연인들
엉덩이에 오성홍기를 꼽고 연인과 함께.
다정히 국기를 들고 경기장으로 들어서는 연인.
패셔너블한 연인.
아이들
변발을 한 아이들이 많이 보인다.
붉은악마 응원물을 기념품으로 건네고 사진을 부탁드렸더니 아버지가 아이에게 펼쳐들게했다.
자전구루마(?)
엄마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여자아이
엄마와 친구처럼 사진 찍는 아이
미 프로농구에 진출한 야오밍 선수 때문인지 농구옷을 입은 아이들도 많이 보였다.
가게 안에 서양 아이 둘을 중국 여성이 보살펴 어떤 상황인지 궁금했다.
서양인이 고용한 보모인 듯 했다.
한국응원단에 대한 중국인 반응
한국응원단 사직을 찍고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아저씨.
아이들이 한국의 카메라 앞에서 단일기를 흔들어 보인다.
한국응원단과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
한국응원단을 주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자원봉사자.
연인과 함게 온 중국 여성이 남자에게 촬영을 부탁하고 응원단 중 한 분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응원단에게 단일기와 중국기를 흔드는 중국인.
한국응원단의 사진 요청에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과 그 엄마.
한국과 이태리의 경기에서 붉은악마의 응원 모습을 사진에 담는 중국인들
경기장 밖에서 벌어진 붉은악마 응원에 몰려든 중국인들.
가난한 사람들
페트병을 모으는 할머니와 중국 아이.
경기장 앞에서 모자를 들이미는 중국인 노점상.
노숙자같은 허름한 모습인데 머리엔 중국을 응원하는 머리띠를 두르고 있따.
휴지통에서 페트병 등을 뒤지시는 할머니들이 가끔 보였다. 우리나라의 폐지 줍는 할머니가 생각난다.
그외 볼만한 것들
용을 형상화 한 건물.
천안문광장 관광을 하고 가로수 아래서 쉬고있는 사람들.
도심지 내에 있던 한 성곽에 쓰인 낙서.
도심 곳곳에 적혀있던 올림픽을 나타나낸 문구. 여기엔 희안하게 칠판에 분필로 써있었다.
관광하다 지쳐 길바닥에 앉은 서양인들. 너무나 피곤해 보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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