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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북한과 독일의 여자축구 경기가 끝나고 경기장을 나오는데 어디선가 와 하는 함성 소리가 들렸습니다. 고개를 돌려 보니 보니 빨간 응원복을 입은 북한 청년 한명이 쑥쓰러운 듯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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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한 외모에 표정은 환하게 웃고 있었습니다. 코리아응원단이 몇이 달려가 팔을 잡아 당기며 사진을 청하자 청년은 더 크게 웃었습니다. 응원단에 이끌려 여기저기서 몇장의 사진을 더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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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청년을 안아주고 도닥였고 청년은 겸손하게 목례를 했습니다. 모습과 행동이 딱 한국의 20대 청년이었습니다.

"다시 만나요"라는 코리아응원단의 인사에 그가 뒤돌아 손을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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