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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전 드디어 코리아응원단이 베이징으로 떠납니다. 떠나기 전날인 오늘은 오후 3시 mbc 공개홀에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베이징에서의 주의사항을 공지하고 응원단의 몇가지 응원을 연습하기 위한 모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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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동응원단에 참가하는 인원은 약 400여 명입니다. 응원단의 구성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한 집도 꽤 있었고, 연인들도 간혹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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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안전올림픽이라며 중국 당국이 안전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현지에는 공안들이 곳곳에 깔려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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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에 대한 공지가 끝나고 응원 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 기선을 잡으신 분은 김흥국씨와 함께 축구응원을 하며 전세계를 돌아다니신 분입니다. 본인 말에 의하면 40개국을 다녔는데 그 때문에 가산을 탕진하셨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축구에 대한 사랑과 애국심 때문에 가족들이 말리는 걸 뿌리치고 오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비장하신 말씀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김흥국씨도 10일 이탈리아전에 오셔서 응원하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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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가지 준비된 응원박수를 연습했습니다. 응원단 관계자가 말하길 지난번 응원단 때는 너무 연습을 안해 응원도 잘 안이루어지고 분위기가 좀 썰렁했다고 합니다. 역시 단체응원을 좀 준비해야한다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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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이용한 응원도 있었습니다. 부채를 펴면 "원코리아 예스", 부채를 닫으면 "투코리아 노우" 이렇게 외치는 응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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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의 응원가를 따라부르고 마지막에 한겨레합창단께 부탁해서 북한에서 유행하는 '임진강'이라는 가요를 한 곡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합창단의 고운 노래 함 감상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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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개 조인데 저는 10조에 속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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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응원단에게 나누어 준 것들입니다. 엠비시에서 후원한 물품인 것 같습니다. 티 두개, 부채, 모자, 스카프, 배지입니다.

내일 아침 베이징으로 떠납니다. 내일 이탈리아와 한국의 축구경기를 관람합니다. 경기장에선 노트북을 들고갈 수 없다고 하는군요. 그곳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고민을 좀 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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