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화제를 마친 시민들이 10시 넘어서부터 서면로타리를 차지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면로타리는 부산교통의 중심지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모든 교통이 이루어지다시피 하는 곳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경찰들이 모두 서울에 올라가는 바람에 부산교통요지 점거를 막을 경찰은 없었습니다. 의경들 수십명이 시위대를 따라 움직일 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서면로타리에서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던 중 대학생으로 보이는 몇분이 시위현장을 촬영하던 한 분에게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무래도 채증경찰로 의심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신분증을 요구했던 학생들은 몇일간 찍는 걸 봤다며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

신분증을 찾던 이 사람은 신분증이 친구에게 있다며 경찰이 있는 쪽으로 갔습니다. 두 대학생도 따라갔는데 거기서 이분께서 경찰이 자기 친구라며 말했던 모양입니다. 하는 태도가 계속 미심쩍어서 두 대학생과 시민 몇명이 계속 추궁했고 결국 가방속에 카메라가 몇개 더 있는 것을 발견했고 경찰임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시민에게 둘러싸인 이 분은 30여분간 시위대에 둘러싸여 이리저리 밀리다 시위대를 빠져나와 초읍방향으로 달려갔고 일부시민들이 그 뒤를 좇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경찰의 캠코더에서 빼낸 테이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위대에 둘러싸인 채증경찰




부산은 현재 수십명의 시위대도 막기 힘들 정도로 경찰이 없는 상황입니다.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