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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항쟁 21주년입니다. 거기다 오늘은 100만 촛불대회가 예정되어 있는 날입니다. 거대한 역사의 순간이 교차하는 날입니다. 2008년 6월10일자 한겨레에 그날과 오늘의 만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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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하단 광고는 이한열열사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08년의 오늘은 21년전 그 날과 너무도 닮아 있"다면서 오늘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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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면 톱은 촛불집회를 이끌고 있는 카페지기와의 메신저채팅입니다. 오늘 100만 촛불대행진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메신저와 인터넷으로 운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날을 준비했던 사람들에겐 전단지 수백장이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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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오늘의 집회는 생중계까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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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항쟁으로 태어난 한겨레가 2008년 6월의 촛불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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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면 촛불 특집입니다. 다른 지면에서도 관련기사들은 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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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늘은 시민과 단체 등에서 보낸 광고가 많았습니다. 한전의 민영화 반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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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사 시국선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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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생산자들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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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교포들도 전면광고를 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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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민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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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 광고입니다. 7면에 전면광고가 실렸습니다. 대단하죠.

신문이 인터넷에 밀려 사라진다고 누가 말했나요. 오늘 한겨레는 인터넷은 도저히 따라할 수 없는 그것이었습니다. 신문이 자기 역할을 하는 이상 신문은 영원할 것입니다.

귀한 자료 보여드릴 게 있습니다. 한 아고리언이 올려주신 21년전 전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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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1년전 그날의 시민처럼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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