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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여대생사망설' 관련 사진과 게시물에 대해 방금 해명 글을 올렸습니다. 경찰은 이 글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은 것은 여대생이 아니라 사진 속에서 운동화를 신고 누워있었던 전경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심폐소생술을 받은 전경은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조금 앞서 나온 연합뉴스에는 경찰이 호흡장애를 보이는 여성을 심폐소생했다는 경찰의 발표와 다른 내용이 기사화 되었습니다. 연합과 경찰 발표와의 불일치도 가뜩이나 사망설로 의심을 받고 있는 경찰을 좀 곤혹스럽게 할 것 같습니다.

일단 경찰청의 해명으로 그간 헛소문과 괴담으로만 여겨졌던 여대생사망설 관련 이야기들이 어느 정도는 근거 있는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 해명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심폐소생술을 어떻게 전경들이 할수 있냐며 아직 의혹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의 보다 상세한 해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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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사망설 급속확산


경찰 “사망설 관련 사진은 대원이 쓰러진 것”

<`과잉 진압' 허위 동영상에 경찰 `골머리'>



경찰청 발표

- 불법 촛불문화제 인터넷 게재 글 관련-

1. “여학생 사망설” 관련, 인터넷 다음 아고라 등에 “여대생 사망설의 근원”이라는 제하의 글 및 이미지 사진에서는 경복궁 옆 통의파출소 앞에서 사망해 경찰이 차량 을 이용해 은폐하고 있다는 글이 게재 되었는데,

- 지난 1일에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여학생을 폭행해 사망시켰다는 유언비어가 허위로 밝혀지자, 이번에는 경복궁 옆 통의 파출소 앞에서 발생했다는 내용과 함께 증거 사진 이라며 10여장을 게재하고 있으나, 

- 확인 결과, 당시 서울경찰청 소속 306중대 방00(상경) 대원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상의(진압복)를 탈의 시키고 주변에 있던 대원들이 심폐 소생술을 실시 한 후 경찰 봉고차량(호송)을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해 응급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 되었음 

※ 당시 방 대원은 발목 부위를 다쳐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음 

- 이에 따라, 경찰에서는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임의로 작성해 인터넷 등에 무단 유포한 게재자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서 적극적으로 수사 중에 있음


확인 결과 사진에 등장한 전의경들은 당시 호흡 곤란으로 쓰러져 있던 여성을 심폐 소생술로 소생시킨 뒤 경찰 차량을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런데 경찰이 잘못 알고있는데 몇개 있습니다. 애초 사망설 게시물을 올린 또랑에든소님이 덕수궁이 잘못되었다고 댓글에서 정정했습니다. 그걸 경찰은 애초에 덕수궁을 제기하다 사실이 아닌 걸로 드러나자 경복궁 사진으로 다시 옮겨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청 해명 글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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