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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촛불문화제가 열리는 서면입니다. 경찰이 쫘악 깔렸습니다. 지하철에서 내린 시간이 정각 7시였습니다. 지하철에서 올라오면 바로 촛불문화제 장소입니다.
이런 경고공지가 초반에 잠깐 등장하고 그 이후엔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등장했습니다. 문구도 많이 강해졌습니다.
경찰이 집회 현장을 2중으로 둘러쌌습니다.
행인들은 경찰과 경찰 사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위인원은 왼쪽 굿모닝증권 빌딩 아래에 모여 있습니다. 약 300명 정도됩니다. 시위 초반치곤 많이 온 편입니다. 그 많은 인원이 경찰이 둘러싸 보이지 않습니다.
전경차가 대략 20대는 넘어보입니다. 서면 대로 양차선을 가득 채웠습니다.
서울의 가두시위가 부산에서도 재현되는 것을 경찰이 두려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경찰이 온 걸로 보아 시위정국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걸 막겠다는 의도로 보입니다.
현재 문화제 장소에는 '연행자 석방하라'는 등의 구호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화제 분위기가 이전과는 조금 다름을 느낍니다.
8시 넘어 다시 소식 전해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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