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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 있었던 부산촛불집회 현장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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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정도 모였습니다. 이번엔 도로나 터가 있는 곳이 아닌 인도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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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더 재밌었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인도를 지나가는 시민들과 집회가 부대끼면서 시민들이 집회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 사진을 찍거나 바로 앉아버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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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역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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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시민과 집회를 분리하지 못하고 이렇게 도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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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집회처럼 부모 손을 잡고 따라온 애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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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리를 깔고 자연스럽게 노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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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도 먹고 음료수도 먹고 애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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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박이 난 건 바로 이 현수막입니다. 집회 끝나기 직전에 사회자가 전했습니다. "현수막 모두 팔렸습니다. 다음 집회 때 오시면 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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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팔고 다니셨는데 남아나면 안돼죠. 그런데 사실은 대박은 아닙니다. 원가 7000원짜리 4000원에 팔았습니다. 저는 미안해서 두개를 만원에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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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은 끝내줬습니다. 이런 공연이면 소고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보고싶어서 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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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장 큰 환호성을 받은 공연입니다. 서면시내에 울려퍼지는 '오솔레미오'는 전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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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자들의 발언도 통쾌했습니다. 직접 패널을 들고오신 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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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를 하신다는 분인데 직접 딸을 데리고 나오셨습니다. 학교에서 보낸 문화제참석을 말려달라는 통신문을 흔들어 보이면서 분통을 터뜨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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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생도 한마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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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는 5시부터 열렸습니다. 그러니까 이 집회는 문화제가 아닌 시위였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피켓도 들고 구호도 외쳤습니다. 7시30분이 되자 경찰에서 일몰이라며 시위를 그만두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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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날 집회의 하이라이트는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회자는 참석자 모두가 도로 앞에서 촛불을 들고 30분간 침묵시위를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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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분 뒤 사람들이 이렇게 서면 대로 양 옆에 일렬로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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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타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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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을 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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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서울은 이거 안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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