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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부산촛불집회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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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줄긴했지만 학생들도 많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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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하러 온 학생도 있었습니다. 노래부르는 이 학생들은 고3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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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을 잡고 온 아이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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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포대기에 안겨 나온 어린 아기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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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제가 끝날 때 쯤엔 초등학생들의 자유발언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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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이가 그날의 대히트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은 왜 한국사람 괴롭힙니까? 미국에서 미국사람 괴롭히세요."

이 어린이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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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누나인 것 같은데 동생이 말을 잇지 못하자 귓속말로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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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문화제 시작 전부터 정장을 입고 관변단체 홍보용 같은 모양의 휘장을 두른 사람들이 많이 눈에 걸렸습니다. 처음엔 집회를 감시하러 온 사람인가 싶어 좀 경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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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니 이 분들도 촛불을 같이 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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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가 이분들에 대해 알려주었습니다. 문화제에 참석한 사람들, 특히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온 어른들이라고 합니다. 양복을 입은 것도 혹시나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신뢰감을 주기위한 준비였던 것이었구나 하며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분들 덕분에 문화제는 무사히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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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도 지켜주는 거 아니냐구요? 사회자 말로는 문화제가 잘 안보이게 하기위해 막고 있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학생을 감시하는 어른들이 무섭긴했지만 학생들을 지켜주는 어른 덕분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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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 시시티브이는 집회 현장으로 방향을 틀어 내내 참석자들을 열심히 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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