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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밀양희망버스 시민들은 철탑공사현장을 두눈으로 보기 위해 산을 올랐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가서 막히고 말았습니다. 산을길 경찰들이 막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이 넓은 산을 막을 생각을 다 했을까요?

 

 

 

 

막을 수도 없는 산을 경찰은 나름대로 막기위해 촘촘히 에워쌌습니다.

 

 

 

 

 

5년 전 '명박산성'을 보고 다들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는데 박근혜 정권은 정말로 산성을 만들고 말았네요. 상상 그 이상이라는 영화 문구처럼 박근혜 정권도 정말 상상 그 이상이네요.

 

 

 

 

대단합니다. 박근혜 정권은 이 깊은 산 속에서 이명박 정권의 광화문 명박산성과 똑같은 장면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할머니들은 근혜산성 앞에서 길이 막혔고.

 

 

 

 

희망버스 시민들은 경찰에게 산길을 비키라며 항의하고.

 

 

 

 

근혜산성 사이에선 채증 카메라가 돌아가고.

 

 

 

 

언론들은 이 장면을 충돌이라고 적었더군요. 과연 이게 충돌인가요? 산길을 막아선 사람들과 산에 올라가려는 사람들 간에 벌어진 장면이 충돌인가요?

 

'명박산성'은 잽도 안되는 '근혜산성' 보니 앞으로 4년이 많이 힘들겠다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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