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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 가서 처음 놀라는 것 중 하나가 여자들 얼굴이다. 거의 대부분 여자들 얼굴에 흙색 분이 칠해져 있기 때문이다.

 

 

 

 

미얀마 여자들 볼에 칠해져 있는 건 다나카라는 천연 피부보호제이다. 미얀마 여자들이 다른 동남아 여성들보다 피부가 좋은 이유가 다나카를 바르기 때문이란 얘기도 있다.

 

 

 

 

다나카는 옛날 공주가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그 사용 역사가 오래되었다고 한다.

 

 

 

 

다나카를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다나카 나무를 갈아서 만든 분말액을 얼굴에 바르면 된다.

 

 

 

 

이렇게 돌 위에서 다나카를 갈아 쓰면 된다.

 

 

 

 

 

피부미용 효과도 있다고 해서 2개를 샀다. 나무를 들고 갈 수 없어 분말로 된 것을 샀다.

 

 

 

이 분말을 물에 타서 바르면 되는데 실제 해보니 얼굴에 발라져 붙은 분말이 땡기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줬다. 외국인들은 다나카를 자기 전 머드팩으로 쓰기도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올 여름 썬크림은 해결된 거 같다. 

 

 

힐링의 나라 미얀마, 힐링투어 4박5일

미얀마 4대 도시를 가다(양군, 네피도, 바간, 만달레이)


* 이 글은 타이항공 후원으로 다녀와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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