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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에 있는 흰여울 문화마을이다.

 

 

 

 

깍아지른 사면에 자리잡은 마을은 그리스의 산토리니를 연상시키고

 

 

 

 

마을 전체를 둘러싼 담벼락은 성곽 같은 느낌을 준다.

 

 

 

 

담벼락 안쪽으로는 몇 사람이 걸어도 충분한 길이 1km 이상 이어져 있다.

 

 

 

 

흰여울길이라 불리는 이 길에선 부산항과 영도의 해안 절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흰여울길 아래엔 해안을 따라 이어진 도보길도 있어 바다 정취를 맘껄 누릴 수 있다.

 

 

 

 

길 안쪽에선 빼곡히 들어선 집들 사이에선 옛 골목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골목을 돌아서면 어떤 풍경이 나올지 궁금해져 계속 골목을 헤메게 된다.

 

 

 

 

이렇게 바다를 보여주는 골목길이 얼마나 될까?

 

 

 

 

 

흰여울길 문화마을 집들의 옥상은 최고의 전망대다.

 

 

 

 

 

 

마을 사람들의 일상이 천혜의 절경과 함께 걸려 있다.

 

 

 

 

여기에 호텔을 지으면 어떨까?

 

 

 

 

으리으리한 호텔건물을 지을 필요는 없다. 원래의 집을 조금만 손본다면 그대로 호텔이 될 수 있다.

 

 

 

 

창문이 액자같은 풍경을 만드는 이런 집이라면 그 어떤 호텔 부럽지 않다.

 

 

 

 

이런 마을에서 며칠 쯤 묵고 싶지 않을까? 바다를 산책하고 골목을 뒤지다보면 육신과 영혼이 아주 말끔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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