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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공원 늘펼쳐보임방입니다. 우리 말인데 어렵게 들립니다. 보통 이런 데를 상설전시장이라고 하죠.

 

 

 

 

민주공원 상설전시장이니 당연히 민주주의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 있으니 부산과 관련된 민주주의 역사가 비중있게 전시됩니다.

 

 

 

 

부마항쟁 당시 부산대학교의 민주투쟁선언문입니다.

 

 

 

 

 

부산만 있는 건 아닙니다. 우리가 다같이 공유하는 민주주의의 역사와 기억도 있습니다.

 

 

 

 

부산민주공원엔 전시만 있는 게 아니라 체험의 공간도 있습니다.

 

 

 

 

그중 부산민주공원에서 가장 제 눈길을 끌었던 것은 촛불이었습니다. 

 

 

 

 

최근의 역사인 촛불을 부산민주공원은 꽤 많이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2012부산비엔날레에 출품된 성효숙 작가의 작품인데 전시가 끝난 후 민주공원에 기증되었습니다.

 

 

 

 

이 작품도 특별했는데 그 이유는 이 작업화가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에 대해 생각해볼 내용을 던져주는 전시물입니다.

 

 

 

 

한 서랍을 열었더니 노동자의 해고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여긴 용산철거민 사태와 관련이 있어 보입니다.

 

 

 

 

88만원 세대의 문제.

 

 

 

농업문제.

 

부산민주공원에는 우리가 기려야할 역사속 민주주의만 아니라 지금 우리가 논쟁하고 진행시켜야할 참여형 민주주의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부산민주공원이 민주주의를 제대로 고민하고 전시를 선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태이의 사진이 나오는데 저 책은 뭘까요?

 

 

 

 

근로기준법이 적힌 법전이었습니다.

 

 

 

 

이건 글귀가 왜 나무 아래 이렇게 적혀있을까요?

 

 

 

 

휠체어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전시묾입니다. 이 전시물을 보면서 장애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파란색 상자 안엔

 

 

 

 

학생인권조례가 들어있습니다. 한부씩 가져갈 수 있고요.

 

 

 

 

"살색 크레파스를 찾아보"라는 노란색 상자 안엔 크레파스와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과거 우리는 살구색을 살색으로 부른 적이 있었죠. 그러나 우리에겐 살색이지만 그게 살색이 아닌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곳은 참여마당입니다.

 

 

 

 

쓰고 지울 수가 있습니다.

 

 

 

 

배움과 재미에 비해 200원이면 너무 저렴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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