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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오후 부산대학교 운동장
하나 둘 노란옷과 노란 풍선을 든 사람들이
올라와
교정 곳곳을 노란색으로 물들이더니
이내 운동장을 가득 채웁니다.
3번째 추모음악회입니다.
올해 추모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온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부산의 노무현 추모음악회가 이제 지역의 축제같은 느낌이 날 정도로.
5월엔 노무현이 옵니다. 5월은 그리고 가정의 달이죠. 노무현 추모음악회에 가족의 모임 참 잘 어울리네요.
노무현도 가족과 함께 왔습니다.
음악회엔 연인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그랬죠. 대통령 되겠다고 아내를 버릴 순 없다고. 박력있는 사랑을 표현한 노무현은 손을 꼭 잡은 연인의 모습에도 오버랩됩니다.
가족의 놀이터 연인의 데이트 장소 같은 노무현 추모음악회.
노무현 서거 당시 여자로 부산분향소의 유일한 상주 역할을 했던 민주당 이성숙 시의원도 추모음악회 분위기가 흥겨운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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