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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0일 부산역 반핵시위에 참석했다.



 

가두행진도 했다.


 

 

그런데 나는 행진을 하면서 구호를 한번도 외치지 않았다.


 



내가 용기가 없어서가 아니다. 모두 구호를 외치지 않았다.



 

구호 대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췄다.





노래와 춤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퍼포먼스를 했다.





이렇게 노래 부르고 춤을 추면서 부산역에서 남포동까지 걸어갔다.

 



근데 걸을 수록 흥이났다.


 


 
광복로 중심가에 도착하니까 정말 무언가를 점령한 기분이었다.


 



그냥 퍼포먼스가 아니라 깃발을 정말 꽂은 기분?


 



다시 부산역으로 돌아갈 땐 노래에 저절로 몸이 실려 목을 끄덕거리며 걸었다.


 



이렇게 노래부르면서


 



계속 행진하다보면



 

정말 핵발전소가 폐업하는 건 아닐까.





아~ 또 노래부르면서 행진하고 싶다. 


이날 행사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 링크를 눌러봐라~

"핵 없는 세상 위한 페스티벌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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