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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에 출마한 야권 후보 중 아주 젊은 후보가 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심용혁 후보인데요.





얼마나 젊냐면 현재 신혼이랍니다. 현재 만으로 35살이라네요.

인터뷰장에 젊고 아름다운 분이 계실길래 잽싸게 옆자리 앉았는데요 나중에 보니 그분이 심용혁 후보 아내더군요. 서로 눈길 주고받는 걸로 5분만에 눈치 깠습니다.





심용혁 후보를 따라온 사람은 아내만 아니었습니다. 30대 전후로 보이는 청년들이 심용혁 후보가 말을 할때마다 스마트폰을 들어 녹화를 합니다.





근데 녹화할만합니다. 6명 후보 중 말을 가장 조리있게 잘했거든요. 심용혁 후보는 상대를 위압하지 않고 겸손하면서도 머뭇거림없이 자신의 할말을 정확히 전하더구요.





그리고 심용혁 후보는 김두관 경남지사 비서관 출신입니다. 그러고보니 김두관 지사와 좀 닮지 않았나요. 전체적인풍모가 딱 들어맞는 느낌입니다.

심용혁 후보는 진해 출신 후보가 아닙니다. 진해 지역에서 이건 아주 큰 약점일 수 있는데요 심용혁 후보는 그에대해 인터뷰장과 출마의 변에서 이렇게 밝힙니다.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저는 진해에 해군의 인연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지금 현재 사랑하는 아내와 신혼의 보금자리를 진해에 두고 있다는 것. 그리고 제가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면서 진해에 살고자 생각했던 것을 지킬 따름입니다.




후보 프로필에 무직으로 적혀있길래 제가 왜 정치인이라도 적지 무직이냐고 물어봤습니다. 답변이 선관위에 물어보고 적은 거라고 합니다. 처음 출마이니 정치인은 아니었다 그런 말입니다. 저는 30대의 상징성이라도 있을까 기대하고 한 질문이었는데 제가 너무 나갔네요.

어쨌든 심용혁 후보를 보면서 이번 총선엔 30대 국회의원들 많이 뽑혀야 할 건데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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