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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오늘은 밀린 신문도 있어 5개를 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한 개를 보고 지하철 선반에 올려놓았는데 얼마뒤 할머니가 제 앞에 서십니다. 제가 올린 신문을 집으려는 것이었습니다. 키가 작으셔서 제가 일어나 신문을 집어 드렸습니다.






그런데 신문을 챙긴 후에도 할머니는 제 옆자리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자 제 신문 읽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내리기 전까지 할머니께 3개의 신문을 더 드렸습니다.


저는 할머니께 신문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할머니께 더 드릴 수 있을 겁니다. 


* 부산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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