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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전 장관님은 선거 이틀전에 분위기가 이상했다는 걸 느꼈다고 합니다. 악수를 청하면 반갑게 받아주던 주민들이 슬그머니 피하는 걸 보고 뭔가 불리하게 돌아가는구나 생각했답니다. 

투표할 마음을 굳힌 상태에선 자신이 찍어줄 생각이 없는 후보를 만나면 표정에 나타난다고 하네요.

한 지역 기자는 부산 동구에 마지막 유세하러 온 박근혜가 2시간 예정으로 왔다가 1시간만 있다가 갔다며 그게 동구 선거 안심하고 있다는 증거 아니겠냐고 합니다.

오마이뉴스가 동구 출구여론조사를 하고 바로 함양으로 갔던 것도 패배를 예감하게 했죠. 근데 함양도 졌는데...

이해성 후보가 그동안 부산을 떠나있다 선거 때 돌아왔다는 여론도 부산 동구 재선거를 힘들게 했다고 합니다.

개표를 참관하신 분 말에 의하면 한나라당 사람들은 동구의 각 동마다 보고하는 사람이 다르더랍니다. 자기가 맡은 동의 득표율에 신경을 쓰는 눈치더랍니다.

한나라당 부산지역 의원들이 총출동해서 동구의 각 동을 전담했다는 걸 생각하면 이 장면이 이해가 되죠.

박근혜가 박사모 싫어한다는 말은 뭐죠? 하도 극성이라서 그렇다는데. 믿기 힘든말!

조갑제는 차비만 줘도 강연을 온다고 하네요. 보수정권을 지키는 전사의 정신으로 무장하셨다고.

영도구청장 소환선거가 내년 2월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1만8천명을 모으면 선거가 가능한데 현재까지 1만3천명을 모았고 아직 한달 정도 서명 기간이 남았답니다.

소환 이유는 영도 고가도로와 절영로 인재 그리고 한진중공업 문제입니다.

영도구청장이 벌벌 떨고 있다네요.


* 그냥 부산사람들끼리 만나 떠든 믿거나말거나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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