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728x90
반응형



10월 26일 경남 함양군수도 재선거한다. 야권단일 후보도 나왔다. 바로 윤학송 후보다.

당선 가능성은 어떨까?

일단 경남 함양은 지방선거를 한차례도 한나라당에게 허락한적이 없다는 점에서 희망적이다. 지금까지 치러진 5차례 선거에서 모조리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었다.

윤학송 후보도 무소속이다.


1995년 지방선거 무소속 정용규 당선
1998년 지방선거 무소속 정용규 재선
2002년 지방선거 무소속 천사령 당선 
2006년 지방선거 무소속 천사령 재선
2010년 지방선거 무소속 이철우 당선


구도상으로도 윤학송 후보에게 아주 유리하다. 여권 성향은 다수가 출마해 분열되어 있고 야권은 윤학송 후보 혼자다.





한나라당 최완식 후보와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정현태 후보, 도의원 출신의 무소속 서춘수 후보가 여권과 잠재적 여권으로 분류되고 윤학송 후보 혼자 야권이다.

거기다 윤학송 후보는 현직 도지사인 김두관 지사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김두관 지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김두관 지사가 사석에서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두 사람은 오래전부터 알아온 사이다.

경남 함양의 야권단일 윤학송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을 높게 보는 이유는 정리하면 이렇다.

첫째, 한나라당 필패의 함양 유권자 정서
둘째, 여권이 분열된 1:3의 야권 후보에 유리한 대결구도
셋째, 김두관 프리미엄


여기에 주관적으로다가 추가하고 싶은 하나는 윤학송 후보의 참 좋은 인상. 이게 농촌 함양의 유권자에게 좋은 어필이 될 것같다.

선거 끝나면 함양에 한번 놀러 가봐야 겠다.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