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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4일 영도 한진중공업 앞 아파트 주민이 올린 트윗입니다. 희망버스로 인해 불편이 있었지만 더 놀란 건 경찰의 강압적 대응이었다고 하는군요.





그렇죠. 그날 영도 봉래동 앞의 소란은 경찰이 무리한 개입이 빚은 부분이 큽니다. 경찰은 김진숙을 만나려는 1만명이 넘는 시민을 막아서면서 자극을 했습니다. 

시민들을 채증한다며 카메라를 들이대고. 





물대포를 쏘고





색소도 뿌렸습니다.





김진숙을 향해 가는 시민에게 최루액을 막 갈겼습니다.





희망버스 시위대를 대처하는 경찰의 작전은 뭡니까. 최대한 시위대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민의 불편을 죄소화 해야하는 겁니다.

그 방법이 한진중공업 1키로 앞에서 막아서는 겁니까? 희망버스의 목표를 차단당한 시민이 얌전히 가만히 있다 돌아갈거라고 본 겁니까? 만약 한진중공업까지 행진을 안내하고 김진숙을 만나게 했더라면 경찰과의 대립도 소란도 없었을 겁니다.

경찰의 목표는 한진중공업 사측의 철저 보호가 아닙니다. 그건 사측이 용역으로 충분히 잘 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경찰 3차 희망버스 때는 경찰의 목표 잘 잡으시고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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