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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발의한 희망버스 반대청원입니다.

3일 동안 2600여명이 서명했습니다. 희망버스 1만명보단 적지만 희망버스에 거부감을 가지는 시민이 3일만에 몇천명 모였다는 건 솔직히 신경 쓰이는 여론입니다. 7월 30일 3차 희망버스가 예정되어있는데 이런 여론이 존재한다는 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그랬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한 자료를 보고 씁쓸한 웃음을 짓고 말았습니다.





부산의 한 관공서에서 나온 건데 오른쪽 끝부분 "제목 희망버스 다시는 그리고 절대로 부산에 오지 마세요"라는 문장 보이시나요?





맨 앞에 '계장'이라는 글자도 보이죠? 이 자료가 관공서에서 나온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관공서에서 다음아고라 이슈청원 제목이 나오죠. 

그리고 문장을 보면 이미 있는 아고라청원을 받아쓴 게 아니라 새로운 청원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관공서에 아고라부가 새로 생겼나요? 어디죠? 시청? 구청? 경찰? 국정원 부산지부? 

아고라청원 : 희망버스! 다시는 그리고 절대로 부산에 오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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