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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가 대박친 이 한장의 사진 '노간지'.
금방이라도 담배 옆으로 막걸리 한 사발과 두부김치가 나올 것 같은 저 압도적 포스.
담배를 제대로 물고 있는 입술.
아! 결정적인 건 의자에 걸친 저 손.
그리고 삐딱하게 밀린 상체.
간지가 생활이셨군요.
근데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이 해봤는데 난 저 간지가 안나올까? 휴게소 아줌마가 의자 위치를 바꿔서 그럴까? 껌팔이도 새거내.
아줌마 그 자리 그 분위기 고대로 만들어 주세요. 필 좀 나게.
그런데 담배는 절대 피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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