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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을에 선거가 시작되고 창원터널에 명물이 하나 생겼습니다. 바로 창원터널 앞의 유시민 대표입니다. 유시민 대표는 단일화 선거전부터 시작해서 4월 내내 창원터널을 지나는 출퇴근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4월 18일 퇴근 인사를 하는 유시민 대표를 만나러 갔습니다. 





차에서 내려 옷을 추스리고 장갑을 끼는 유시민 대표





패널을 목에 걸고 터벅터먹 터널로 걸어갑니다.





유시민 대표는 선거전략이 간절함이라고 했습니다. 본격 선거전이 시작되고 패널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유시민 대표는 차에서 쪽잠을 자는 듯 했습니다. 내릴 때 정신없는 표정이었습니다. 터널 앞에 선 유시민 대표 아직 잠이 덜 깬 얼굴입니다.





자가용에 인사하고





트럭도...

손 흔드는 사람들, 유시민을 외치는 사람들, 빠밤빠밤 크락숀 울리는 사람들...





패널의 글귀가 간절할 수록 이 남자는 더 멋져 보이는 거 같습니다. 





유시민 대표 혼자 30분을 그렇게 서 있었습니다. 30분 뒤 다른 자원 봉사자들이 도착했습니다.





이제서야 표정도 풀어보고 얼굴도 닦는 유시민 대표.





창원터널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제가 올해 찍은 사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흰 잠바 입은 저 남자 보이십니까





바로 이 남자!





유시민 대표는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매일 창원터널 앞에서 1시간 30분 가량 출퇴근 인사를 합니다. 이날은 월요일이라 차가 별로 없어 1시간만인 7시에 끝냈습니다.

한달 내내 창원 터널 앞에서 인사하는 유시민 대표를 보면서 김해을 유권자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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