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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독설닷컴




엄기영씨는 2009년 2월 mbc를 떠납니다. mbc 현관을 나오면서 엄기영씨는 노조원들 앞에서 팔을 번쩍 치켜들고 공영방송 mbc를 지켜달라는 말까지 납깁니다. 

이렇게 엄기영씨는 대중 앞에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습니다. 그리고 대중들은 그의 정치적 어필을 진보적 성향으로 읽었습니다.    

그랬던 엄기영씨가 3월2일 한나라당에 입당한다고 합니다. 그가 한나라당의 강원도 지사 후보로 나올 거란 언론의 예측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전의 정치적 행보에 일말의 기대를 걸고있던 사람에겐 마지막 일격이었습니다.

결국 지금 와서 보니 그의 정치적 어필은 재보기였던 것 같습니다. 작년 7월에 신경민 앵커가 트위터에 적었던 "원래 그렇거든요"라는 평도 고개를 끄덕거리게 합니다.


엄기영씨처럼 전국민으로 정치적으로 이렇게 낚은 사람이 있을까요? 정치낚시의 달인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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