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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남도의 4대강 사업권을 회수한 후 경남도는 "많은 물보다 맑은 물"이라는 문구로 정부의 조치에 맞서고 있습니다. 회수 다음날  신문에 게재된 이 광고는 이제 인터넷 포털에서도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 광고는 4컷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맑은 물보다 많은 물" 다음에 낙동강이 "아이들에게 물려줄 생명과 풍요의 강"임을 내세우고




"맑은 물이 흐르는 낙동강을 만들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광고의 마지막 컷입니다.

현재 이 광고는 포털 다음의 기사 오른쪽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광고를 클릭하면 경남도청 인터넷 뉴스인 경남e데이의 아래 링크 기사로 넘어갑니다.

정부와 경남도의 광고전쟁이 붙었습니다. 물량은 비교할 수 없지만 문구로 본다면 물을 많이 저장하겠다는 정부의 4대강 선전에 맑은 물이 필요하다고 받아치는 경남도가 훨씬 더 세련된 거 같습니다. 

경남도의 맑은 물 광고에 정부는 어떤 할말이 있을까요? 정부가 어떤 광고로 맞설지 잘 답이 안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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