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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의 백만민란 23일부터 24일까지 창원에서 있었습니다. 




문성근을 알아보고 웃음꽃 피우는 창원시민들입니다.




백만민란 문성근 함께 민란을 꿈꾸자며 이날도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휴일에 데이트 나온 연인을 만났고




친구들과 함께 나온 여성들을 만났고




20대의 청년도 만났고




아주머니도 만났고




나이 지긋한 어른도 만났습니다.




이 분은 아버지 문익환 목사를 존경한다며 정치에 나서는 건 아닌가 하며 걱정을 해주셨습니다.




창원시민들은 문성근에게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고




한번 더 찍고




민란 가입 원서에 싸인하면서 유쾌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성근의 민란이 시작된지 두 달이 다 되어갑니다. 이제 들불도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문성근 옆에 지역의 들불이 같이 타오릅니다.




문성근과 함께 활활  타오릅니다.




그런데 오늘 아쉬운 일이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원래는 창원 정우상가에서 열기로 했다가 전날 저녁 장소를 급히 시티세븐으로 바꾸었는데 그게 판단 미스였습니다. 시티세븐 상가에서 문성근님의 민란을 허락해주지 않아 낭패에 부딪혀버렸습니다. 문성근님은 전에도 시민들 한 분이라도 더 만나겠다고 장소 변경했다가 낭패에 빠진적이 있어 다시는 안그러리라 다짐했는데 또 같은 실수를 했다고 자책을 하셨습니다.

시티세븐으로 바꾸는 바람에 또 다른 아쉬운 일이 연달아 벌어졌습니다. 김두관 지사님이 마침 정우상가 근처 일을 보고 문성근님이 있다고 해서 찾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성근님이 있을리가 없죠. 결국 문성근님을 찾지 못한 김두관 지사가 전화를 했고 옮긴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정 때문에 시티세븐엔 들릴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김두관 지사와 문성근님이 조우할뻔했는데 장소를 옮기는 바람에... 에고 아쉬워라~




오후 5시 민란이 끝나고 문성근님이 한마디 하셨습니다.

"민란은 이길 수밖에 없는 싸움입니다. 유쾌하게 즐기면서 나아가면 우리가 이깁니다."

그렇죠 시간은 시민의 편입니다. 그 시간을 유쾌하게 보내면서 쌓아가면 됩니다. 싸인을 받고 사진을 찍고 노래를 부르면서 장작 쌓듯 차곡차곡 쌓아 언젠가 불을 붙이면 됩니다. 언제 불을 붙일까요? 그건 시민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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