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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에서 찍은 사진인진 모르겠습니다. 이 회사가 세 대학에서만 뽑겠다니 서울대, 연대, 고려대 중 한 곳일 겁니다.

이런 취업광고 보면 SKY 아닌 사람들은 불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뭐 지들이 뽑는 거 맘대로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무슨 1부리그도 아니고 이렇게 광고 내는 건 아니죠. 취업포스터를 붙일 대학의 이름만 올리면 그냥 그 대학에서 취업광고 하는가보다 하고 말건데 저렇게 세개 대학만 지칭해서 설명회를 하니 소외되는 기분이 더 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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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SKY만 뽑는 회사가 여기뿐이 아니더군요. 맥킨지라는 컨설팅 회사도 세 대학에서만 설명회를 한답니다.

이것들 참 웃기네요. 대한민국에서 스카이만 상대하면 그만이라는 건가요. 걔들만 잡으면 나머진 별 볼일 없다는 소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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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져보니 이것만이 아닙니다. 외국계 투자자문 회사들 대부분이 예전부터 스카이에서만 취업설명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외국인들이 SKY학벌 더 따진다.

외국계 기업으로서 영리한 선택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현재 한국 기업과 정부 권력 핵심이 스카이출신이라는 걸 아는 그들로선 가장 효율적인 사원모집을 하는 겁니다. 스카이만 상대하면 된다는 거죠.

우리는 애써 모른 척 하지만 외국계 기업들은 대한민국이 스카이공화국임을 정확히 인식하고 인식한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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