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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일 개각이 있습니다. 날짜처럼 국민을 팔팔하게 해주는 개각이 될까요? 다들 별 기대는 하지 않는 눈치입니다. 그런 가운데 시골의사 박경철님이 고재열 기자의 말처럼 아햏햏한 트윗을 날렸습니다. 잘못 읽으면 박경철님이 입각하는 걸로 읽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박경철 해프닝은 개각 발표 전에 정리되었습니다. 박경철씨와 아주 친한 지인의 일인데 루머로 끝났다고 합니다. 




개각 발표 전 개각놀이가 트위터에 있었습니다. 정치인 아닌 개그맨 남희석씨의 트윗은 개각 직전에 한 웃음을 보탰습니다. 




전병헌 의원은 개각 발표 전 이미 문제있는 개각임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오후 2시 개각이 발표되었습니다. 청와대도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립니다.




개각 발표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입각하는 장관이 아니라 유임하는 부처였습니다.




천안함과 리비아 이란 사태 등의 문제를 일으킨 외교안보국방이 유임된 것을 보고 다들 눈을 경악합니다. 




이보다 더 외교안보국방을 망친 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그 다음 지적된 것은 세종시 총리에 이은 4대강 총리입니다.




김태호 내정자와 이재오 특임 총리의 쌍은 4대강에 대한 이 정권의 의지의 표현이라는 겁니다.




언론이 스포트라이트를 비추는 김태호 총리에 대해선 트위터에선 별 관심도 두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이재오 특임이 실센데 김태호가 할 일이 뭐 있냐는 겁니다.




이를 두고 빗대는 글들이 트위터에 많이 올라왔습니다. 전교회장이 4학년이라는...




최재천 전 의원은 이번 개각을 박근혜 트라우마라고 설명합니다. 서서히 이 정권의 박근혜 악몽이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국민참여당 양순필 대변인도 박근혜 대항마 놀음이라고 하고





김진애 의원이 이 정권의 개각에 붙여진 라떼루를 나열합니다. '재오질' 개각인데 정작 이재오는 재오질 안했죠. 




권우성 기자가 전하는 방송사 기자의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김태호 총리를 비판한 딸이 걱정된 한 노모의 전화가... 근데 이 정권에선 그냥 웃을 일도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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