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 서거1주기 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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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옵니다

그러나 비가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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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데 이 많은 사람이 한 곳에 모일리 없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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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비구름인데 그 아래는 아무 동요도 없이 사람들은 노무현이 떨어진 그곳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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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바위 아래 노무현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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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바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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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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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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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인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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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도 푸짐합니다.봉하쌀로 만든 빵을 그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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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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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가앞에사 노무현을 읽는 사람들

11시 까지의 상황입니다. 아이폰으로 전해드렸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