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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의 정확한 명칭은 '아주 작은 비석' 묘역 설치 공사군요. 일반적으로는 묘역에 박석을 지칭해서 노무현 박석공사라 하죠. 

공사현장은 아직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는데 이날은 부산시장 출마 선언을 한 김정길 장관이 참배할 수 있도록 잠시 공사현장에 문이 열렸습니다. 




먼저 공사 조감도를 보시고 현장을 봅시다.




여기가 '아주 작은 비석' 묘역이 시작되는 수반입니다.
 



묘역 공사 현장 바로 옆에 참배할 수 있는 장소를 따로 마련해두었습니다. '아주 작은 비석' 사진을 패널에 붙였고 그 앞에 꽃들이 놓여있습니다. 




이런 모습입니다.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은 잠시 보시고.




현재 묘역은 골라져있는 땅에 수로만 지나갑니다. 노무현 재단 쪽이 밝힌 바에 의하면 노무현 대통령 추모 1주기 전에는 공사를 끝낼 것이라고 하니다.




묘역 근처도 이렇게 맨땅.




수로만 제 모습을 갖춘 상태죠.




김정길 전 장관과 함께 묘역을 참배한 일행이 수로 위를 줄지어 빠져나가는 모습이니다.




안쪽에서 묘역 끝부분 수반을 본 모습입니다. 


사람사는 세상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



5월 안으로 아주 작은 비석의 땅 위에 이런 박석 1만 5천개가 깔릴 겁니다. 그러면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서 시민들이 글자 찾기 놀이를 벌어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넒은 땅에서 글자를 찾는 시민들의 모습은 봉하마을의 새로운 풍경이 될 듯 싶습니다. 봉하마을의 5월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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