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자수성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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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자수성가하자

커서 2010. 4. 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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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의 저력 : "인터넷 인프라는 미국이 일본보다 훨씬 뒤져 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인터넷 안으로 들어가보니 엄청나더군요. 미국의 저력을 느꼈습니다. 충격이었죠." 미국의 인터넷, 그 안에서는 인터넷 사회라는 거대한 혼돈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그 혼돈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내려 한다. 그런 미국의 자세에서 엄청난 스케일을 발견하고 놀랐을 것이다. 일본은 인프라 면에서는 세계정상급이다. 하지만 인터넷의 선과 악 중에서 '악'을, 정직함보다는 '부정직함'을, 가능성보다는 '위험'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인터넷을 인터넷답게 만들어주는 개방성을 극도로 제한하려 한다. 미국은 인터넷이 갖는 '불특정 다수 무한대를 향한 개방성'을 대전제로 인정한다. '선'이라는 부분, '정직함'이라는 부분, 그리고 '가능성,을 직시한다. 그런 자세가 일본을 압도하는 것이다.

블로그의 시작

블로그의 탄생 : 1997년 데이브 와이너(Dave Winer)가 자료를 한 페이지에 최신 사건순으로 배치하는 '스크립팅 뉴스'란 사이트를 만들면서 시작했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다. 새로 올린 글이 맨 위로 올라가는 것이 일지와 비슷하다고 해서 웹상의 일지란 의미로 웹로그(web-log)라고 처음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후 우리는 블로그를 한다는 의미로 'we-blog'로 읽었다가 다시 여기서 we를 없애고 blog만 남은 채로 사용하게 되었다. 2001년 9.11테러와 이라크 전쟁(살람팍스) 당시 블로거들이 올린 글이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블로그가 급속히 확산되었다. 김진혁PD의 이야기

블로거의 탄생(왜 그들은 블로그를 할까?)

- 개인 미디어 : 인터넷이 나오기 전까지 개인은 그들의 주장을 실을 미디어를 가질 수 없었다. 인터넷의 등장과 함께 개인의미디어 욕구가 폭발하였고 언론사나 포털의 토론방(한토마, 아고라)은 급성장하였다. 다시 블로그가 성장하면서 게시판의 논객들 상당수는 블로그로 유입되었다. 미네르바는 해외에서 논객이 아닌 블로거로 불린다. 아고라, 다음뷰, 신문이 준 절망, 내가 블로거가 된 이유

- 개인 브랜드 : "보통 사람들의 인정투쟁은 수단이 미비했다. 인정투쟁의 주요 수단이라 할 미디어는 엘리트의 독무대였다."(강준만 교수 말 인용) 그런데 블로그는 엘리트가 아닌 사람에게도 인정투쟁의 수단인 미디어를 주었다. 학벌과 돈 유력 집단의 소속이 아니어도 인정투쟁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인정투쟁’ 민주화시대의 명암

- 프로 블로거 : 직장에 나가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을 타진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업블로거들은 블로그 광고 수익 이외에 책, 강연, 컨설팅 등에서 수입을 얻는다. 머니야머니야

블로그란 무엇인가?(개인의 컨텐츠 생산 도구)

블로그와 홈페이지

1. 차이점 : 시간의 역순, 고유링크, 아웃링크, 네트워크,

2. 공통점 : 주관적, 자랑질

접근성

3. . 일기(일지) 형태의 비교적 짧은 글이 최근 시간순대로 배치된다.(홈페이지는 카테고리)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 즉시 바로 글을 올릴 수 있다."(힌더레이커) 김진혁PD의 이야기

4. . 도제방식이 아닌 자유로운 도전. 진입장벽이 없다. 블로그 경쟁상대는 엘리트교육기관?

5. . 데스크의 편집이 없다.

6. 설득이 아닌 공감의 매체(고재열). 블로그는 논술이 아닌 감술(김훤주). 고재열 기자는 개념정리의 달인.

차별성

7. 끝장을 본다. 형사고발.손해배상 협박하는 시멘트공장